전세계 광고 캠페인으로 10만원의 지출을 사용한 최종 결과를 기록한다.
CPA 단가
EN : 50원
KR : 170원
KR은 단가를 계속 올려도, 노출 자체의 숫자가 적다.
입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상대적으로 큰 비용이 소모된다.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출시한 EN 버전은 큰 성과를 이뤄냈다. 적은 CPA 비용으로 큰 클릭률과 전환률을 이뤄냈다.
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면
사실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는 모르겠다.
목표는, 세계에서도 먹힐 수 있을까? 였는데 정말 그러했고
궁금한 점은, 어떤 언어를 현지화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점이다.
사실 이런거 고민하지 않고 그냥 행동으로 실천해서 나쁠것도 잃을것도 하나도 없고 얻을 것만 있는데, 내 귀찮은 마음이 잘못이지..
전환수가 높은 순서대로 현지화를 진행하는게 좋을지에 대한 생각이 드는데, 인도가 전환율이 높은 이유는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이었다.
이게, 클릭률이나 전환률이 낮은 이유가 현지화가 안된 광고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껴서 그랬다라고 생각하여 현지화를 해야할지
전환수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화를 해야할지 고민이지만
사실 정답은 후자라는 것은 알고 있는 것 같다.
인도의 경우에 전환수가 250정도 나왔는데, 스토어 콘솔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다운로드 이후 이탈이 150 정도로 50퍼센트가 족히 넘었다.
그 이유가 과연 현지화일지는 좀 궁금하다..
타사 앱의 경우에는 특정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화를 진행했는데,
1위 앱의 경우에는 현지화를 진행하지 않고도 큰 다운로드를 차지했다.
이건 결국 내가 먹고자 하는 키워드의 우위를 너무나도 크게 점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느꼈던 점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이다. 세계는 넓고, 나는 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10만 다운로드까지 목표금액이었던 100만원 중 10만원을 지불한 상황에서,
다음은 어떤 목표와 기대를 가지고 진행할 지가 관건이 되겠다.
일단 가장 큰 이슈는
- Splash가 영어 현지화가 안되어있다.
그리고 전환율과 효율성을 토대로 하여, 언어가 최대한 겹치도록 하여서 2 ~ 3가지 언어로
- 스토어 등록정보 현지화
- 앱 내부 언어 현지화
그 뒤에 광고를 다시 돌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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