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마존 웹서비스와 주의사항

아마존 웹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은 비유적으로 구름 위에 컴퓨터가 있다는 뜻으로, 이 때의 구름의 비유가 되는 실체는 인터넷 입니다.

인터넷에 접속해 컴퓨터에 접속한다는 것인데, 이게 무슨말인지 감이 오시나요?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정보처리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로, 컴퓨팅 자원을 자신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이에 대한 사용요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컴퓨팅 서비스로, 서로 다른 물리적인 위치에 존재하는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즉, 인터넷을 통해 어딘가에 존재하는 실제 기계(아마존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슈퍼 컴퓨터 격이겠죠)가 컴퓨팅 환경을 제공해주고, 우리는 우리의 컴퓨터로 인터넷을 통해 이 컴퓨터에 접속해 자원을 쓸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내 컴퓨터가 아닌 가상환경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그 곳에서 자칫 내 컴퓨터에서는 부족할 수 있는 연산도 할 수 있고 또한 백업 상으로 데이터도 저장해 놓을 수 있는 것이죠. 컴퓨터를 한대 더 쓰는 격입니다. (서버가 자신의 실제 물리적 자원(CPU성능)같은 것을 나눠서 가상의 자원들로 제공해주는 것이죠)

 

aws.amazon.com 을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할 때는 외국에서도 결제가 되는 비자카드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후 1년간은 프리티어라는 명목 하에 공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끝까지 공짜라는 것은 아닙니다.

제한된 제공 데이터가 있는데 그것을 초과하게 되면 요금이 부담됩니다. 또한 1년이 지나게 되면 이용되는 서비스에 대한 요금이 부담됩니다.

 

서비스의 이용 정도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형식이여서, 한도가 없다는 특징으로 인해 해킹을 당할 경우 어마어마어마한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 실제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려는 해커들이 아마존 계정을 해킹해 이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따라서 가입을 하신 뒤에는 계정에 대한 보안 추가사항으로 MFA(2차 로그인 설정)를 설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서비스가 이용되는 만큼 요금이 부과되는 특징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는다면 알게모르게 요금이 상당히 부과되어 있을 수도 있어서 항시 관리해주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