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보는 글.. 근황

전역하고 3학년을 정말 열심히 보냈다. 학기중엔 치열하게 공부했고, 창업활동도 경험했다.

 

겨울방학동안엔 꼭 커뮤니티 앱을 완성시키리라 다짐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벽에 부딪히고 있다.

 

2021년 2학기부터 혼자 flutter 공부를 시작했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보고자 firestore를 이용해서 커뮤니티 앱을 만들다가

 

firestore의 한계 (문서는 1초에 한번만 수정가능, 페이지네이션 한계)를 맛본 뒤

 

얼른 AWS로 방향을 틀었다. AWS를 알아보다가 새로운 amplify에 또 매료되어서

 

이것에 한동안 빠져서 알아보며 개발했다. 나온지 얼마 안되서 자료도 턱없이 부족했다.

 

오류가 생기면 해결도 어려웠다. 자료가 없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열심히 치열하게 달려왔는데, 이번에 기술적 구현의 한계에 부딪혔다.

 

어쩌면 서버리스 방식으로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방법은 찾아나가고 있지만.. 너무 힘들구나.

 

서버리스 기반의 구현으로는 상호배제같은 동기화를 할 수 없는 것 같아, 공유 데이터를 동시에 접근하여 수정할 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물론 새로운 모델을 두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쿼리 수요가 너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진다.

 

화이팅. 이참에 다른 것들도 공부하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