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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시스코 네트워킹]

[CISCO Networking] 스패닝 트리 계산에 있어서의 생각

by Hevton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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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 Path Cost를 계산하는 데 있어서, 설명이 제각각임 다...

Root Path Cost가 두개면 두개다, 한개면 한개다, 두개면 어떤게 우선이다. 어떤 값으로 계산한다. 이런 제대로된 설명이 어디에도 없음..

스패닝 트리 관계도에서 루트 브릿지를 선정하고, 나머지 브릿지들에서 Root 포트를 선출할 때 Root Path Cost를 계산해줘야하는데

포트별로 이 값을 두개 이상 갖게 하는 계산도 있고(하나는 직접 포트를 통한 것, 하나는 포트를 통하지 않아도 해당 브릿지로 도착하는 값) 직접 포트를 통해서만 하는 계산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 그럼 포트에 상관없이 모든 Root Path Cost값이 동일하다는 전제를 타파할 설명이 없기 때문에 루트 포트를 선출하는데에 모든 포트의 Root Path Cost가 공유되므로 애매함이 생기고 후자의 경우 직접 포트를 통한 계산 시 논 데지그네이티드 포트가 되어야 하는 것들이 어쩔수없이 데지그네이티드 포트로 되버리는 느낌( 세그먼트 당 하나의 데지그네이티드 포트를 무조건 가져야 하는 전제 때문 )

 

 

따라서 개인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정의에 의하면 Path Cost는 스위치/브리지 간의 계산이고, Root Path Cost는 루트 브리지까지의 Path Cost이다.

그러므로, Root Path Cost 계산시 포트별로 생각하지 말고 루트 브릿지에서 타 브릿지까지의 Path Cost 값을 기준으로 계산하는것.

 

그리고 Root Port를 선정해줄 땐 그 중 루트 브릿지와 가장 가까이 있는(=해당 포트를 통해 연결된) 포트를 Root 포트로 선정해준다.

나머지 포트들은 해당 Root Path Cost를 넘겨받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해당 Path Cost보다 약간의 미세한 차이는 있겠음.

하지만 세그먼트를 건너뛰는 방식의 연결은 아니므로 Path Cost를 비교할때 해당 값으로 비교해줘도 되겠음.

 

-> 스위치에서 포트간에 Root Path Cost를 공유한다, 하지만 직접 연결과 다른 포트로부터 넘겨받는것과는 차이가 있으니 Root 포트 선출시에는 '가장 가깝다' 라는 표현을 고려하여 포트로 선정해줌. 세그먼트별로 Root Path Cost를 계산할 때에는, 꼭 해당 포트로 시작하는 Root Path Cost가 아니여도 되므로 루트브릿지에서 해당 브릿지 까지의 Root Path Cost 값으로 계산해줌.

 

※ Path Cost를 포트별로가 아닌 스위치/브릿지 장비 단위로 생각하는 게 중요하고, Root Port 선정 시에는 그 중 그래도 가장 가까이 있는(포트로 연결된) 것을 선정하면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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