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을 구매했다. 그리고 그간 샀던 책들을 모아봤다.

 

안드로이드를 6년정도 해오다가 최근 2년정도는 Flutter에 집중했었다.

 

꽤나 오랜만에 안드로이드를 다시, 제대로 재시작한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긴 덕분이다.

 

그동안 플러터 기반의 UI 디자인, 코드에 익숙해져왔기에 살짝 걱정이 있지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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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산 책이다!

 

 

 

그간 샀던 안드로이드 책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아봤다.. 추억이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긴 덕분에, 안드로이드를 다시 제대로 아주아주 열심히 처음부터 다시 해볼 것이다!!

(너무 재밌다)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 개정 2판을 중앙도서관에서 읽었던 추억이 막 떠올랐다.. ㅎㅎ

그리고 개정 4판을 구입했고, 총 2천페이지가 넘었었는데, 이걸 총 3회독을 했던 기억이난다. 진짜 어떻게했지?!

 

이번에 새로 산 '이것이 안드로이드다' 책은 800페이지 남짓이다.

세상이 정말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오늘 벌써 책을 115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역시 안드로이드 너무 재밌고..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야..

고등학생때 공부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추억에 한참 젖으며 웃었던 것 같다.

 

플러터를 최근 몇 년간 해오다가, 안드로이드를 다시 공부하면서

플러터의 위젯트리와 안드로이드의 xml 간의 장단점을 느끼게 되었다.

안드로이드만 했을 땐 전혀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이었고, 이런 생각 자체를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역시 사람은 널리 많은 것을 경험해봐야 좋은 것 같다!

 

행복한 하루였다.